시즌1: 4화 "암 환자" |
4화에서는 동업자로 출발했던 '월터'와 '제시'가 크레이지 에이트와 에밀리오를 살인하고 난 후의 모습을 상반되게 표현합니다.
[월터 : 폐암 커밍아웃]
가족들에게 폐암 사실을 공유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고 치료를 진행 해보고자 하나, 지나치게 비싼 치료비로 인해 포기하려는 모습
- 현실 인정
- 돈 부족으로 비참한 현실 마주함
[제시 : Easy Money]
마약을 통해 현실 도피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와중 친구들에게도 우연하게 월터와의 작품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꽤 반응이 좋고 값 좋게 팔리자, 제시는 월터에게 찾아가 다시 한 번 마약 사업을 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 현실 도피
- 마약 판매로 Easy Money 맛 봄
일련의 사건들로 현타가 온 월터는 제시를 문전박대를 했지만, 제시가 뿌리고 간 판매금 4000불은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이고 추후 다시 제시와 손잡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 1화에서 행크에게 눌려 제대로 말도 못하고, 자신의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을 똑바로 지도하지 못하던 월터를 4화에서는 민폐를 일삼는 남성에게 제대로 복수를 하는 모습으로 그리며, 월터의 심경/성격 변화를 단 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폐암이 촉매재가 되어 내재되어 있던 모습이 표출된 것 같습니다.
HANK : All right, Operation TBD ... HANK : And normally I'd say someone did the world a favor ... HANK : Worse yet, it didn't come out of some super lab in Mexico |
월터와 제시의 첫 번째 마약 제조의 흔적을 발견한 행크는, 이제껏 보지 못한 순도 높은 품질의 마약에 'New Kingpin'의 도래를 선언하고 마약단속군 팀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는 씬입니다.
작전명을 정하고, 에밀리오와 크레이지 에이트의 죽음을 누군가 세계를 위해 호의를 베풀었다 (세계의 암인 마약업자들을 없애줬다는 의미)로 농담하는 한편. New Kingpin이 바로 이 도시에서 나타났다는 것에 경계를 표하는 모습입니다.
TBD |
Operation (작전명) + TBD (미정)의 의미로 작중 행크가 언급했으며,
여기서 TBD는 'To Be Determined/Decided' 의 약자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도 자주 사용되며, 아직 무언가가 정해지지 않았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단어」
TBA (To Be Announced)
Do (Somebody) a favor |
(Somebody)에게 호의를 베풀다. 보통 상대방에게 부탁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예문」
May[Can] I ask a favor of you? :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Can you do me a favor?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help : 부탁 좀 들어줄래?
Worse yet |
직역하자면 '더한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로 보통 '설상가상으로'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비슷한 단어」
Evern worse
「예문」
Worse yet, what if no one approached him at all? : 설상가상으로 아무도 그에게 접근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He lost a wallet last night. Worse yet, he didn't remember where he had been all night : 그는 지난 밤 지갑을 잃어버렸으나, 설상가상으로 밤새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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