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일은 많고 시간에 쫓기는데 성과는 그대로일까? 당신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단 한가지에 집중하라!
이 책은 직장, 건강관리, 인간관계 등 인간 사회의 범용적인 부분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 한 가지의 올바른 목표 설정과 1일/1주/1개월/1년/5년 등 세분화된 계획을 갖고 목표달성을 위해 피해야 할 것과 갖춰야 할 것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부> '단 한가지' 목표 설정의 필요성/중요성
<2부> '단 한가지' 찾기 위한 방법
<3부> '단 한가지' 달성을 위한 자세
저자는 '단 한가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회 전반적으로 통용되는 6가지 착각을 보여줍니다.
-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책의 제목만 바꾼다면 성공을 위한 지침처럼 이해될 수도 있을 법할 정도로 문구들이며, 일부 사회에서는 실제로 저러한 것들을 공공연 하게 삶의 지침처럼 포장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사회 지배계층은 노동자 개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성과를 도출해 내야하기 때문에, 모든 일을 미루지 않고 처리하도록 멀티태스킹 그리고 의지력처럼 개인의 능력을 일의 성패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한 인식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뿌리 깊게 박혀 있어 비단 업무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당연시 여겼던 것 들이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전환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 능력 고취를 위해서는 틀린 말은 아니나, 성공을 위해서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일(To-do-list)란 그저 그날 하루의 삶을 버텨 낼 수 있게 해주는 목록에 불과할 뿐, 그 중 성공에 가장 근접하게 도달할 수 있게 해주는 단 한가지를 찾아야 합니다. 즉, 행함으로써 다른 일들을 쉽거나 불필요하게 하는 단 한가지를 찾아야 합니다.
목록 중 성공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만을 간추려 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마지막에 남는 것이 그 한 가지입니다.
* 저자의 경우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도출된 100개의 아이디어 중 단 한가지는 바로 이 책을 집필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두려워 하거나, 자신의 한계를 미리 설정하는 누군가에게는 '의지력'이란 세 글자는 마법의 단어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개인의 의지력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주의를 뺏으려는 읽지 않은 메일함, 이것 저것 물어보려 찾아오는 동료들, 처리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업무 등 현대 사회는 멀티태스킹의 향연이며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가득합니다. 집중력 저하는 실수를 유발하게 하고 어느 것 하나 집중하여 완료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금요일 밤 잠들기 전 알찬 주말을 보내기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다짐은 아마 다음날 아침까지도 유효하게 남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당신을 지치게 하는 일들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그 다짐=의지는 어느새 많이 꺾여 있을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위한 '한 가지'를 찾아 내어, 의지력이 제일 충만할 때 다른 일들의 방해 없이 온전히 집중하여 행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생활 패턴 / 하는 일에 따라 의지력이 가득차 있어야 하는 시간은 다릅니다. 대부분 이른 아침에 업무를 시작하는 직장인의 경우 아침시간일 것이며, 현재의 일(직장)은 또 다른 일을 통한 성공을 위한 발판(월급/저축)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업무 이후의 시간일 것 입니다.
이제 '단 한가지'라는 답을 찾아내기 위해서 올바른 질문을 해야하고, 달성을 위한 마음가짐도 가져야 합니다.
뜬 구름 잡는 질문은 바른 길로 인도해줄 수 없고 질문은 항상 크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향후 6개월 간 매출을 두배로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매출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질문이 답을 얻기 좀 더 수월해 보이나요?
구체적인 질문은 구체적인 답을 낳고, 행동으로 연결됩니다.
단 한가지는 꼭 성공에 대한 것일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 관계 유지/발전, 건강 회복 등의 대해서도 적용 가능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저의 단 한가지를 찾아 봤습니다.
이곳에 공유함으로써 계속해서 저 자신에게 목표를 상기시키고 달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보려 합니다.
저는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지 약 10년이 되어가는 직장인입니다.
해외 근무의 장점으로는 국내 대비 높은 급여 수준이겠지만, 그에 비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큰 단점도 존재합니다.
높은 근무 강도, 가족/지인들과 점점 멀어지며 느껴지는 소외감 등으로 부터 오는 스트레서 해방시킬 수 있는 단 한가지를 찾기 위해, 10년동안 해외 건설 근무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1. 금전적 이유
해외에 있으면 보통 국내 대비 1.3배의 급여 수준이 되고, 사람 만날 일이 없고 기본 생필품이 회사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지출이 줄어 국내보다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2. 할 수 있는 일의 범위
업무가 바쁘고 지친다는 핑계로 여가 시간을 일회성 오락에만 시간을 보내, 다른 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여, 굳이 해외에서 근무하지 않아도 될 소득 수준을 만들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단 한가지를 위한 질문)
출퇴근 시간 왕복 2시간 및 퇴근 후 약 3시간 남짓한 개인 여가시간에 좋은 습관을 기르고 그 습관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단 한가지는 무엇일까?
1. 최종목표 : 경제/도서 관련 + 잡동사니 블로그의 안정적 수익형 모델 달성
(3개월 목표) : 꾸준히 업로드하여 수익형 모델 신청
(1주 목표) : 매주 책 1권 완독하고, 내용 정리하고 블로그에 리뷰 업로드
(1일 목표) : 매일 하루 1시간~1시간 반 독서. 미드 한 편씩 시청하여 리뷰+영어 단어 블로그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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